본문 바로가기
하드웨어/후기 및 리뷰

샤오미 스마트 플러그 Mi Plug Mini 사용 후기

by 레알텍 2021. 6. 15.

샤오미 스마트 플러그 Mi Plug Mini 사용기입니다.

 

스마트 플러그라는 것은 와이파이가 내장된 콘센트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on/off가 가능한 플러그를 말합니다. 요새 IoT(사물인터넷)라고 말들이 많은데 뭐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끄고 켜는 플러그도 그런것 들 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국내 제품들은 비싼 감이 있는데 샤오미 제품은 역시 저렴함이 최고 장점입니다. 만원이면 삽니다.

 

 

 박스 개봉

 

 

박스 외관입니다. MI 라고 샤오미 마크 하나 새겨져 있습니다. 깔끔합니다.

 

 

이건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지원 사항이 나와있는데 중국어라 좀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Wi-Fi 2.4Ghz 대역과 IEEE802.11b/g/n을 지원한다고 돼 있습니다. 최대 전력은 10A고 최대전압이 250V까지라고 합니다.

 

 

이건 구성물인데 왼쪽부터 설명서, 박스, 본체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구성물입니다.

 

 

 외관

 

사진에 보이는 이 부분이 플러그를 꽂는 부분이고 범용 타입이라 일단 Mi Plug Mini에 꽂는 것은 아무것이나 다 됩니다. 약간 뻑뻑해서 그렇지 살살 해서 잘 우겨넣으면 다 들어갑니다. 위에 있는 동그란것이 켜고 끄는 버튼입니다. 저 버튼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켜지 않아도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작은 점같이 생긴 부분은 작동 LED가 점등되는 부분인데 켜졌을때는 파란색으로 LED가 들어옵니다.

 

 

 

소켓에 꽂는 부분입니다. 이건 또 중국 전용입니다. 이걸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변환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일자로 두개 나와있는건 많아도 저렇게 생긴건 잘 없어서 많이 찾아다녀야 합니다.

 

 

 

하나 구했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것도 유니버셜 타입이었나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변환 어댑터 - Mi Plug Mini - 사용할 물건의 플러그 이런 순서대로 꽂히게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 굉장히 지저분하고 흉측합니다.

 

 

 실사용

 

 

실제로 사용하려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Mihome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전에 블루투스가 먼저 켜져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동으로 잡힙니다.

 

그리고 지역 설정을 반드시 중국(Mainland China)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Mi Plug Mini가 나옵니다. 지역설정을 다른곳으로 하면 그게 안나오는걸 보니 다른지역에서는 팔지 않는 모양입니다.

 

 

일단 블루투스를 켜 놓고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면 이렇게 주변에 있는 샤오미 스마트 기기가 자동으로 뜹니다. 그런데 자동으로 뜨지 않으면 오른쪽 위에 + 버튼을 눌러서 Mi Plug Mini를 찾아서 수동으로 추가하면 됩니다.

 

 

와이파이 잡고 비밀번호 입력하면 끝입니다.

 

 

이제 가운데 큰 소켓모양을 누르면 켜지고 꺼집니다. 아래 버튼은 왼쪽부터 on/off, 타이머, 카운트다운 버튼입니다. 타이머는 시간맞춰 자동으로 켜고 끄기가 가능하고 카운트다운은 정한 시간 후에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입니다.

 

 

 총평

 

 

이제는 한국에서도 통신사를 포함해서 여러 기업들이 IoT(사물인터넷)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샤오미 Mi Plug Mini는 한국 스마트 플러그 제품들에 비해서 가격적으로 강점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IoT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절합니다.

 

하지만 플러그 모양을 바꿔주는 어댑터가 주렁주렁 달리니 외형적으로 지저분하고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