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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후기 및 리뷰

윈도우 태블릿 DELL Latitude 11 5175 사용 후기

by 레알텍 2021. 6. 15.

 

태블릿PC 시장이 안드로이드 OS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윈도우 태블릿은 그다지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지만 윈도우 특유의 범용성으로 찾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델 래티튜드 11 5175는 인텔 코어 m5-6Y57 CPU를 장착하여 일반적으로 태블릿용으로 들어가는 아톰 CPU보다 훨씬 성능이 좋습니다.

 

 패키지 및 구성품 살펴보기



꼭 노트북 박스처럼 생긴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전면에 델 로고가 있고 오른쪽 아래에는 태블릿이라는 표시 같습니다. 

 

 

측면에는 스펙이 간단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최고 2.8Ghz로 작동하는 6세대 인텔 코어 m5-6Y57 CPU, 128GB M.2 SATA SSD, 4GB DDR3 메모리와 10.8 인치 F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개봉하면 바로 나옵니다. 비닐포장으로 전면이 다 덮여있습니다.

 

 

충전기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미국에서나 사용하는 1자형 플러그지만 전압은 220V에서 사용가능하기때문에 변압기 필요 없이 돼지코만 붙이면 됩니다. 아래쪽에 있는 둥근 것은 접지 플러그라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제품 살펴보기

 

 

태블릿 겉에 이미 비닐이 한겹 씌워져 있고 위에 델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뒷면 재질은 매끈매끈한 플라스틱이 아니고 약간 고무같은 느낌입니다. 쉽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면 상단에는 카메라 

 

 

뒷면 하단에는 윈도우 스티커와 인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윈도우 스티커가 붙어있긴 하지만 실제 윈도우가 깔려 있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부팅 가능한 장치가 없다고 나옵니다. 윈도우는 별도로 설치를 해야 합니다.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꺼진 상태에서 누르면 옆에 빛이 살짝 들어오고 길게 쭉 누르면 불이 들어오면서 부팅됩니다.

 

 

보호 비닐을 말끔하게 벗겨낸 모습입니다. 뒷판 재질은 플라스틱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윈도우, 코어m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NO OS 제품이지만 윈도우를 깔면 자동으로 인증이 됩니다.

 

 

좌측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 스피커, 마이크로 HDMI 포트, USB Type-A 포트, USB Type-C 포트가 있습니다. 충전은 USB Type-C 포트를 이용합니다.

 

  

아래에는 각종 액세서리와 결합되는 단자가 있습니다. 슬림키보드, 모바일키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도 있습니다. 저 부분을 개조하면 유심 카드를 장착해서 셀룰러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면 카메라입니다. 지금 7175 필름을 붙여놔서 구멍이 안맞습니다.

 

 

태블릿을 켜고 로고가 나왔을때 볼륨 하 버튼을 누르면 바이오스 진입이 가능합니다. 이런 저런 설정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윈도우를 설치할 때 부팅 순서를 여기서 USB 최우선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윈도우는 스스로 설치해야 했습니다. 뒤에 스티커는 붙어있지만 윈도우가 깔려있지 않았습니다.

 

 

제품 키를 입력하지 않고 설치하니 자동으로 정품 인증이 되었습니다. 버전은 윈도우 10 프로 에듀케이션입니다.

 

 

CPU는 6세대 코어 m5-6Y57입니다. 베이스 클럭이 1.1Ghz지만 부스트로 2.8 Ghz까지 올라갑니다. 사실 실제 사용에서는 올라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를 쫙쫙 빨아먹기 때문에...

 

 

무게는 731g로 약간 무거운 편입니다. 10인치 정도 되는 보통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500g 내외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디스플레이 차이에 비해 가 더 많이 무거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조배터리나 키보드같이 별도로 액세서리를 챙겨다닌다면 무게는 더 늘어납니다.

 

 

 성능 및 기능 살펴보기

 

 

M.2 SSD 장착으로 읽기 쓰기 속도는 우수합니다. SSD는 교체가 가능합니다.

 

 

인텔 HD515 내장 그래픽은 3DMark Fire Strike 그래픽 스코어가 595점으로 높지 않습니다. 또한 스로틀링이 심해서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습니다. 게임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USB-PD 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크지 않고 코어m CPU가 전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지 못합니다. 4시간 이상 연속 사용을 원한다면 보조배터리는 거의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단점

 

 

- 장점

1. 인텔 코어m CPU의 우수한 성능

2. 윈도우의 범용성

 

 

- 단점

1. 엄청난 발열

2. 손가락 터치만으로 사용하기에 윈도우는 불편함

3.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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