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 없어서는 안되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마우스는 소모품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구입하고 잘 쓰다가 고장나면 버리고 다시 사고는 하지만 사실은 마우스도 A/S가 됩니다. 다른 하드웨어들처럼 엄연히 보증기간도 존재하며 그 기간 안에는 무상으로 수리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 중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사 마우스의 A/S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마우스 제조사 중에서도 A/S가 괜찮기로 유명합니다.
먼저 무상보증 기간부터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마이크로소프트사 마우스의 무상보증 기간은 2년에서 5년 정도인데, 마우스의 모델 이름을 확인하시고 보증기간이 몇년인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구입한 시점과 해당되는 제품의 보증 기간을 계산해 보면 교환받을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 가시면 이렇게 고객지원에 대한 매뉴얼이 있습니다. 잘 확인하시고 보증기간이 아직 지나지 않았거나 잘 모르시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1577-9700 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전화를 해서 마우스가 고장났다고 말하면 이름과 이메일 주소, 마우스 모델, 그리고 PID 번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이 PID 번호로 제조 일자가 조회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PID번호를 가지고 보증 기간을 계산하게 됩니다.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있다면 영수증 날짜 기준으로 보증 기간을 계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담원이 A/S 접수를 해주고 알려준 이메일 주소로 아래와 같은 고객지원 안내문을 보내줍니다.
안내 메일에 나와있는 그대로 메모지 한장을 준비한 다음 메모지에 접수번호, 이름, 연락처, 주소, 증상을 써서 마우스와 함께 박스에 잘 포장합니다. 그리고 아래 주소로 택배로 보내거나 운영 시간을 잘 확인한 뒤에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 구매 영수증이 있다면 영수증도 함께 동봉해야 합니다.
보낼주소 -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74 전자랜드 본관 4층 1-1호, MS 하드웨어 서비스 센터 앞 -
택배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이용자가 반반씩 부담하게 됩니다. 보낼 때 착불로 보내면 받을 때도 착불로 받고, 보낼 때 선불로 보내면 받을 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택배비를 부담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우체국택배로 보내는 편이 낫습니다. 다른 회사 택배를 이용하려면 택배비는 선불로만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착불은 우체국택배만 받아줍니다.
구매한 지 3개월이 되지 않았다면 왕복 택배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전액 부담하는데, 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구매영수증을 동봉해야 합니다.
새걸로 교환받은 마우스입니다. 안내메일에는 재판매 금지하겠다고 박스 없이 보내겠다고 써 놨는데 그냥 새 박스에 넣어서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금 서비스 정책을 알려주는 종이를 넣어줍니다.
참고로 OEM이나 병행수입 등 정품이 아닌 제품이나 보증 기간이 지난 제품은 고객지원이 일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하드웨어 >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SD 선택 가이드 (0) | 2021.06.14 |
---|---|
조립 컴퓨터 구매하기 전에 유의해야 할 사항 (0) | 2021.06.14 |
아이피타임 공유기 프린터 공유 설정하는 방법 (0) | 2021.06.14 |
아이피타임 공유기 토렌트 다운로드 사용 방법 (0) | 2021.06.14 |
아이피타임 공유기 WOL 기능 설정으로 원격으로 컴퓨터 켜기 (0) | 2021.06.14 |
댓글